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러시아 게이트 (문단 편집) == 코미 FBI 국장 해임 == 2017년 5월 10일, FBI 국장 [[제임스 코미]]를 해고해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http://www.cnn.com/2017/05/10/politics/donald-trump-james-comey-firing/|#]]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해고 사유는 "그가 일을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He wasn't doing a good job.)"이지만 FBI가 트럼프 대통령과 주변 인물들의 러시아 유착 의혹을 수사하고있던 시기였기 때문에, 자신에 대한 수사를 무마시키기 위해 코미를 해고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는 민주당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민주당은 그동안 코미를 해고해야 한다며 그에 대해 나쁜말을 했다. 그런데 지금은 슬픈척 하고 있다!"라며 응수했다. 민주당 측에서는 이번 사건을 [[워터게이트]] 사건에 비유하며, 트럼프 탄핵론까지 내세우고 있다. 물론 트럼프가 이번 일로 탄핵당할 가능성은 낮다. 미국에서 대통령을 탄핵하기 위해서는 탄핵안이 상, 하원을 다수결로 통과해야하는데, 2017년 5월 현재 상하원 모두 공화당이 과반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화당 내부에서 [[헬스케어]] 등의 이슈에서 트럼프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공화당 지지자 중에서는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를 탄핵시키는 그림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기존에는 잠깐씩 주의 환기 차원에서 제기되던 탄핵 논의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제법 진지하게 제시되고 있고 2018 선거에서 공화당이 이길 확률보다는 지게 될 확률이 훨씬 크기 때문[* 미국 정치사에서 대통령 집권 1기 중의 선거에서는 집권 여당이 의석을 잃는 경우가 많았다. 그 정도는 대통령의 지지도와 일정한 관계가 있다고 보는데 트럼프의 현 지지도는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과거의 정치 데이터의 기준으로 하면 그렇다는 이야기이고, 트럼프가 2016년 대선 승리처럼 그러한 선례들을 극복할지, 아니면 내년에 지지율을 끌어올릴지는 두고볼 일이다. 그러나 정황상 후자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에 민주당이 의회를 탈환하는 데 성공한다면 장기적으로는 모르는 일이다. 그러나 정치는 생물이고 2018년 11월까지 1년 6개월도 넘게 남은 시간은, 미국 정치에서는 영원에 가까울 정도의 시간이기 때문에 미래에 여건이 어떻게 전개될지는 모르는 일이다. 공화당 대통령들이 역사적으로 재임 1기 때의 중간선거에서는 민주당 대통령들보다 또 선방했던 편이기도 하고, 중간선거 투표 참여율은 공화당이 민주당에 많이 우세한 편이기에, 아직은 모른다. 또한 코미 논란에 대한 여론 조사 결과 미국 국민들의 80% 정도가 국회와 독립적으로 수사를 진행할 수 있는 특별 검사 임용을 요구하고 있는데 트럼프와 공화당은 이를 반대하고 있는 상태라 논란은 지속될 전망이다. 결국 미 법무부가 특검을 확정하여 조사에 들어가게 되었고 탄핵론도 점점 강해지는 상황. 물론 트럼프 본인이야 [[마녀사냥]]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공화당으로서도 난감한게 저번 대선도 간신히 이긴 마당에 특검 결과가 안좋게 나온다면 공화당은 중대한 타격을 입을수 있지만 그렇다고 끝까지 트럼프를 사수했다간 국민들에게 공화당이 버려지는 대참사가 벌어질수도 있다. 다만 미국의 특검 절차와 보고, 최종 결과 발표에는 몇 개월~1년 이상의 시간이 걸릴 수 있기 때문에 그때까지는 이런 샅바싸움이 상당히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가뜩이나 입법, 공약이행 추진력이 과거의 공화당 대통령(민주당은 물론이고)보다 현저히 떨어진다는 평이 많았는데, 공화당이 주도권이 커질 수 있다. || [[파일:external/timedotcom.files.wordpress.com/russia-cover-final.jpg|width=100%]]|| 타임지는 이를 반영해서 [[백악관]]이 [[성 바실리 성당|러시아 양식]]으로 변하는 표지를 2017년 5월 18일 주간지 표지로 냈다. 현지시각 6월 8일에 이뤄진 공개 상원 정보위원회에서 코미 전 국장이 증인으로 나와 발언했는데, 대략적인 요지는 트럼프의 발언 - 전화 통화 및 독대 저녁 대면 식사 자리에서 발언한 러시아 내통 관련 수사가 '안개'라고 표현한 점, 러시아 내통 관련 수사에서 손을 놨으면 좋겠다고 언급한 점 - 이 수사 방향 제시(압력)으로 느껴질 수 있었고, 자신에게 충성 서약을 요구했으나 자신은 "정직한 충성심" (Honest loyalty)을 보이겠다고 했으며, 이러한 행동들이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지적을 했으며, FBI 국장직에서 해고 되기 전에 법무장관에게 위와 같은 일을 언급했다는 등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사법방해에 대해서 특검의 추가 수사가 필요하므로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그에 관계 없이 여론이 어떻게 반응할지는 두고 봐야할 일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